(남윤국 변호사 프로필은 가장 아래에 있습니다.)

12일 고유정 사건을 담당하기로 했던 박재영 변호사는 하루만에 SNS를 통해 변론 포기를 의사를 밝혔다.

“가족 중 스트레스로 쓰러지는 분도 있어 제 소신을 완전히 꺾기로 했다”고 사임 이유를 밝혔다.

반면 함께 선임되었던 남윤국 변호사는 블로그에 강력한 변론 의지를 내비치며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로 블로그에 글을 남긴 13일 하루만에 블로그 방문자 수가 약 8만명이 되었고 댓글 수가 1800여개에 달하고 있다. )



남윤국 변호사의 강력한 변론 의지

남윤국 변호사는 언론에서 보도된 것과 달리 고유정 전 남편 살해 사건에 안타까운 진실이 있다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사건의 진실이 외면받지 않도록 성실히 제 직무를 수행할 것”이라 입장을 밝혔다.

"업무 수행을 방해하려는 어떤 불법적 행위나 시도가 있다면 법률적 대응을 할 수도 있다"고 말하며 변론의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하기 전문은 '링크1'을 참고 하였습니다. 

링크1 : https://blog.naver.com/todailawyer/221615207535



남윤국 변호사 프로필

하기 정보는 '링크2'를 참고하였습니다.

링크2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aidaurunida&logNo=221402067901


출생 :  1977년생


학력

대원외고 1996년 졸업, 

서울대학교 2002년 졸업,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2012년 졸업, 

일본 동경대 대학원 법학정치학 연구과 2014~2015



한국기업법학회 이사

의료문제를 생각하는 변호사모임 (의변) 국제이사

서울지방변호사회 광고심사위원

든든한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형사법 Research Center 소장 

세종토양연구소 법률고문

씨엔케이 인사이트 그룹 고문변호사

유엔평화기념관장 법률고문

GS안과 법률자문


남윤국 변호사 프로필 -끝



고유정 변호사 프로필 및 재판 상황

8월12일 고유정의 첫 재판이 진행되었다.

재판장은 많은 시민들로 붐벼있었고 버스에서 내린 고유정은 끝까지 머리카락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었다.

고유정측도 살해는 인정하고 있으므로 '무죄추정의 원칙'도 통하지 않는 사건을 맡은 변호사는 누구인지 알아보고자 한다.


고유정 담당 변호사 

고유정 사건을 담당한 변호사는 박재영 변호사이다.

과거 수입 쇠고기 금지 촛불 시위 때 논란이 되었던 '일몰 후 옥외집회 또는 시위 금지'를  개정하는데 역할을 하여 '촛불 판사'로 불리기도 했던 인물이다.

박재영 변호사는 고려대 법과대학 법학과를 졸업하고 37회 사법시험에 합격, 제27기 사법연수원을 수료하였다.

2000년 부산지방법원 예비 판사로 활약하다 서울북부지방법원에서 판사로 지냈다.

이후 2007년 일본 교토 대학 로스쿨에서 6개월 연수 후 2008년 2월 21일부터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옮겨 근무했다.

2009년 2월 자신의 생각이 정권의 방향과 달라 공직에 있는 것이 힘들고 부담스럽다며 사직서를 제출했다.

법무법인 금성 서초분사무소의 구성원 변호사로 재직하여 고유정을 변호하다 7월에 여론의 비난으로 변호를 포기하였다.

이후에 로펌을 나가기로 하고 개인적으로 다시 고유정의 변호를 맡게 되었다.


고유정의 첫 재판

12일 제주지법 제2형사부에서 고유정의 첫 공판이 진행되었다.

고유정은 살해 혐의에 대해서는 인정하고 있으나 그것이 계획된 것이 아닌 전 남편의 성폭행 시도에 대한 방어로 일어난 우발적 사건이라 주장하고 있다.

또한 전 남편이 평소 변태적 성행위를 요구하였고 고유정은 그동안 남편을 위해 거부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 대목을 설명하며 고유정이 흐느끼자 방청석에서는 야유가 쏟아지기도 했다)


우발적 범행임을 강조하기 위해 인터넷 검색을 했던 '뼈 무게', '졸피뎀', '니코틴 치사량' 등에 대해서도 하기와 같이 설명을 이어 갔다.

뼈 무게 - 남편의 보양식으로 감자탕을 준비하면서 검색

졸피뎀 - 승리의 버닝썬 이슈때문에 호기심으로 검색

니코틴 치사량 - 남편이 담배를 많이 피워서 걱정이 되어서 검색

CCTV - 아들과 함께 간 펜션이기 때문에 안전 문제로 검색

믹서기 - 아이에게 해줄 음식때문에 검색


위와 같이 설명은 하였지만 하나같이 믿음이 가지 않는다.

누가 감자탕을 준비하면서 뼈 무게를 검색하고 흡연을 걱정해서 니코틴 치사량을 알아보겠는가.

이번 재판에서 고유정은 자신의 잘못은 인정하지 않고 피해자가 모든 원인의 제공자라 주장하였다.

검찰은 이에 대해 '발언에 대해 책임을 져라'하였고 판사 역시 '최후 진술이 아닌데 발언이 너무 길어진다'며 변호를 제지하기도 하였다.


정리해보면 고유정의 첫 공판에서 주로 피력했던 부분은 객관적 사실보다는 '남겨진 아들에 대한 걱정'이나 '전 남편의 성적 취향'으로 감정에 대한 호소였다.

유족측은 이에 대해 진흙탕 싸움으로 몰아가려는 의도이며 자신의 감형을 위해 전 남편을 공격하고 진실을 왜곡하고 있다고 하였다.


그 외 사항

고유정의 아버지는 제주도에서 대형 렌터카 사업을 하고 있다.

2017년 기준으로 15명의 직원을 두고 있고 차량 수는 300여대에 달한다고 한다.


고유정과 전 남편은 대학교 봉사활동 중 만났으며 6년간 열애하여 아들을 낳았다.

2016년 전 남편과 별거를 시작하여 2017년 이혼하게 된다.

박사과정 중이었던 전 남편은 경제력이 없어 아들에 대한 친권을 포기하고 대신 월 2회 아들을 만나는 조건으로 합의 이혼했다.

고유정 변호사 박재영 - 끝


조로우 양현석 싸이 성접대 의혹 '스트레이트'

요즘 YG엔터테인먼트는 마약, 성접대, 버닝썬 문제로 각종 의혹과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빅뱅 맴버들이 말그대로 빅뱅(대폭발)을 일으키기 시작하더니 결국 양현석이 대표자리에서 퇴출되었다.

(대성 -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1명. 불구속 기소되었지만 사망사고에 대해서는 무혐의)

(T.O.P - 한서희와 대마초 피우다 적발, 기소유예)

(지드래곤 - 대마초 흡연으로 기소유예, 부실 군복무 논란 - 1년 복무 중 100일 넘는 외박으로 논란)

(승리 - 범죄 대마왕. 과속으로 교통사고, 버닝썬, 성접대의혹, 탈세 및 횡령혐의, 생일 때 필리핀에서 리조트 빌려서 유흥업소 여성과 파티)

(태양 - 혼자 범죄자 아님. 민효린 남편. 군복무 중)



어쩌다 이 지경이 되었는지 24일 MBC '스트레이트'에서 집중 조명하였다.

'스트레이트'에서 주제로 다룬 내용은 YG엔터테인먼트의 성접대 의혹이었다.


2014년 7월 양현석은 동남아 재력가를 위해 접대 자리를 마련하였다.

여기서 성접대가 있었다는 의혹이 발생하여 경찰은 16일 동석했던 싸이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외국인 투자자에게 양현석을 소개해준것도 싸이이기 때문이다.

싸이는 '조로우'를 양현석에 소개하기 위해 그 자리에 있었던 것은 맞지만 술을 마신 뒤 먼저 나와 성접대와는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조로우'는 말레이시아 재력가 이자 말레이시아 총리의 측근이다. 

45억 달러가 넘는 돈을 가로채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인터폴에 수배되기도 했다.

미란다 커의 옛 연인이다. )


여기서 '스트레이트' 제작진은 싸이의 입장을 확인하기 시작한다.

'조로우'의 방한 행적 추척 결과 싸이의 설명과는 달리 성접대 의혹이 있었던 전날 '조로우'는 한국에 입국하게 되고 양현석과 만난 것을 알게 된다. 

이어서 '조로우'일생과 양현석 일행은 저녁 자리를 가졌다. 유흥업소 여성 25명과 함께.

당시 여성들은 싸이, 양현석과 친분이 깊은 정마담에 의해 동원되었다.

식사 후 조로우 일행과 여성들은 정마담의 유흥업소로 자리를 옮겼다.

그 뒤에도 조로우 일행이 한국에 있는 동안 계속해서 양현석과 싸이는 정마담의 유흥업소에서 조로우를 만났다고 한다.

조로우 일행이 여성과 함께 호텔로 이동할 때도 YG엔터테인먼트 직원이 호텔을 잡아줬다고 한다.

경찰은 성접대 의혹관련 주요 인물인 정마담을 상대로 조사 중에 있다.

양현석은 "경찰에 관련된 진술과 증거 제출을 끝내 더 이상의 반론은 무의미하다"는 입장이다.


'스트레이트'제작진은 양현석이 왜 '조로우'에게 접근하였는지 분석하였다.

그 이유는 YG엔터테인먼트에서 진행중인 동남아시아 외식사업과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빅뱅 맴버가 벌어들이는 수익이 YG공연 수익의 최대 80%까지 차지하였기 때문에 빅뱅 맴버가 입대하면서 양현석은 사업 다각화에 집중한 것이다.

이상이 24일 있었던 '스트레이트' 내용이었다.

YG엔터테인먼트가 약국이라는 별명이 생길 정도로 이미지가 안 좋았는데 이정도로 썩어있을 줄은 몰랐다.

그리고 사회의 더러운 면을 가감없이 드러낼 줄 아는 언론의 중요함을 다시 한번 알게 되었다.

조로우 양현석 싸이 성접대 의혹 '스트레이트'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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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참고인조사 승리 검찰 송치

요즘 YG엔터테인먼트는 마약, 성접대 사건으로 조용한 날이 없다.

버닝썬 이전부터 '빅뱅'의 탑 마약 연류 사건, 한서희의 대마초 흡입, LSD 투약 혐의 유죄판결 등 이미지가 급격히 나빠지기 시작하더니 1월 4만9천원까지 갔던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주가가 2만8천원까지 내려갔다.

최근에는 양현석이 2014년 7월 고급식당에서 외국인 재력가들에게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이에 관련하여 16일에는 싸이가 참고인 신분으로 불려가 조사를 받았다.

싸이는 성접대 의혹에 대해 의혹이 불거진 자리에는 동석 했지만 양현석 전 대표와 먼저 자리를 떴기 때문에 성접대와는 관련이 없다는 입장이다.

25일에는 승리가 성매매 알선과 횡령 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 송치될 예정이다.

그러나 24일 자정에 승리의 입영 연기 기한이 만료되어 입영일자를 통보받게 된다.

(법의 심판을 받기 전에 군대로 도망가는 '승리가 승리'하는 일이 벌어질지 끝까지 지켜볼 사안이다.)

윤총경도 '몽키뮤지엄'의 단속 내용을 알려준 건으로 직권남용 혐의로 검찰에 넘어가게 되었다.


최근 뉴스를 보면 인생사 새옹지마라는 말이 떠오른다.

불과 얼마전만 해도 승리는 성공한 사업가와 이미지 좋은 연예인으로 방송 여기저기서 활약을 했다.

양현석은 우리나라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회사의 대표로서 실패와는 전혀 동떨어진 사람 같았다.

그런데 지금 모습을 보면 대한민국 최고의 쓰레기 이미지를 가지게 된 승리, 대표자리에서 쫓겨나듯 사퇴한 양현석이 되었다.

1년 전만해도 이렇게 될 줄 누가 알았겠나 싶다.

요즘에 새삼 박진영의 회사 운영 방법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지난달에 이슈가 되었던 '프로듀스 엑스 101'에서 1위 자리를 차지하기도 한 윤서빈이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이자 가차없이 퇴출 시킨 것이다. 

JYP는 철저한 인성 교육과 단호한 성접대 금지로 유명하다.


'SIXTEEN TWICE & 스트레이 키즈 인성 교육'

JYP : 이 겸손은 말이야  마음 속이 겸손해야 해. 겸손은 너희에게 보험 같은 거야.

너희 차 운전해 주시는 분, 너희 옷 들어주는 언니. 

이런 분한테 행동으로 잘하라는 게 아니라 마음 속으로 고마워해야 해.

-중략- 

근데 문제가 살다보면 위기가 와, 안 와?

이 위기 때 주변 사람 도움이 필요해.

혼자서 그 위기를 빠져나올 방법이 없어.

'사람이 좋다. 휴먼 다큐'

 JYP : 전 직원이 여자가 나오는 어떠한 술집에도 못 가게 돼 있어요. 

-중략- 제가 회사가 망해도 좋다. 여자가 접대해 주러 나오는 공간에 출입을 하는 순간 우리 회사를 떠날 생각을 해라.

우리는 과거와 달리 인터넷으로 모두가 연결되어있다.

예전에 무엇을 잘못했고 잘했는지조차 공유되는 사회이다.

개인의 힘도 커뮤니티를 통하면 더이상 약하지 않다.

순간의 성공을 영원한 것으로 착각하여 잘못을 저지르는 일은 없도록 해야 하겠다.

싸이 참고인조사 승리 검찰 송치 - 끝


한국인 유명 여행 칼럼니스트 주영욱씨가 필리핀에서 총상으로 사망하였다.

사망현장에서의 시신의 상태는 덕트 테이프로 손은 뒤로 묶여있었고 입도 막혀 있었다.

사정은 알 수 없으나 돌아가시는 순간까지 끔찍한 공포를 느끼셨을 것을 생각하면 범죄자의 잔인함에 두려움과 분노가 생긴다.


이런 안타까운 일을 당하신 고 주영욱씨가 어떤 분이시기에 언론, 경찰에서 빠른 대응을 하는지 검색해보았다. 


58세의 여행업체 사업가이자 여행과 음식 칼럼니스트.

마케팅 리서치 분야에서 일하다가 2013년 '베스트레블'을 창업하였고 '티비스켓'의 대표이사도 맡으셨다. 

'멘사 코리아'의 회장을 지내기도 한 뛰어난 사업가이셨다.

또한 '맛있는 한끼', '이야기가 있는 맛집'과 같은 책을 집필하셨고 언론에도 여행과 음식에 대한 칼럼을 게재하신 유명한 칼럼니스트이기도 하셨다.  

- 베스트레블은 테마여행 전문 회사로 일반여행업 및 컨설팅 서비스, 공연 기획업, 국제 행사 및 전시 대행업 등을 전문으로 한다.

- 티비스켓은 여행서비스가 필요한 여행자와 고객과의 만남이 필요한 티프렌드와 직거래가 가능한 플랫폼이다.

 

주영욱씨의 이번 필리핀 방문은 새 여행 상품 개발을 위한 것이었다고 알려졌다.

경찰에 의하면 단순사업차 방문한 한국인이 피살된 경우는 흔치 않다고 한다.


어떤 사유로 이런 안타까운 일이 생겼는지는 더 조사해봐야 알겠으나 필리핀은 한국인 대상 살인 사건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나라라고 한다. 

(2013년부터 2018년까지 6년간 46명이 사망하였으며 그 중 13명이 총기로 살해 당하였다.)

국제범죄 담당 형사와 감식반 요원이 현지에 급파된 만큼 하루 빨리 범인이 잡히길 기도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나도 10년 전쯤 4개월간 필리핀에 생활한 적이 있어 알지만 필리핀에서는 총기 소지가 매우 보편적이다. 

당시 생활했던 기숙사의 경비원들도 샷건을 당연하듯이 가지고 있었다. 

(최근 우리나라의 치안 문제가 뉴스에서 많이 대두되고 있지만 적어도 총기문제는 없기 때문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해외 여행이 많은 이들의 취미로 자리잡은 요즘, 해외에서의 안전사고에 더욱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겠다.

- 인종차별과 같은 문제가 생기더라도 상대방에게 대응하기보다는 자리를 뜨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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